중소형 아파트 인기, 2분기에도 이어진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1~4월 전국 매매가 변동률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4.99%를 기록한 반면 85㎡초과 중대형은 -1.14%를 기록했다. 청약결과에서도 중소형 주택은 지난 1분기 2만544가구가 분양돼 평균 18.3대 1 경쟁률을 기록, 16대 1을 기록한 중대형보다 우위를 점했다.
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까지 분양이 예정된 중소형 사업지는 전국 55개 단지, 총 2만9432가구에 달한다. 권일 리서치 팀장은 “2·26대책 이후 매매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중소형과 중대형 격차가 당분간 좁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분양시장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입지가 좋은 중소형은 인기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사업지로는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8-1 도하부대 이전부지에 짓는 주상복합 ‘롯데캐슬 골드파크Ⅱ’가 눈에 띈다. 59~84㎡ 총 292가구로 ▲59A㎡ 69가구 ▲59A㎡ 72가구 ▲84㎡ 151가구 등이다. 지난 2월 1차 1743가구에 이은 2차 물량으로 사업지 내에 롯데마트,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들어서며 금천구청, 도서관, 아트홀, 호텔 등이 함께 하는 복합 주거지를 이룬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69~84㎡, 총 857가구를 짓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도 4월에 분양한다. ▲69㎡ 153가구 ▲82㎡ 25가구 ▲84㎡ 679가구 등이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위치해 쾌적하며 신내IC와 별내IC 등이 가까워 서울도심,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내 중앙에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해 동간거리가 넓어 개방감이 좋다. 레저용품, 아웃도어 의류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장이 현관 또는 복도에 자리한다.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지구 80-1블록에 59~84㎡, 총 952가구로 짓는 ‘송담힐스테이트’는 5월 등장한다. ▲59㎡ 496가구 ▲72㎡ 218가구 ▲84㎡ 238가구로 38·39번 국도를 통해 평택전역은 물론 화성, 아산방면 이동이 쉽다.
지방에서는 제일건설이 대구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서 67~84㎡, 총 601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1차’를 내놓는다. ▲67㎡ 170가구 ▲84㎡ 441가구 등이다. 초·고교와 공원,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한 데다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는 현대IHL, 나카무라토메 정밀공업 등 5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 중에 있어 수요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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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 서구 관저5지구 S1블록에 74~84㎡, 총 711가구를 짓는 관저5 S1블록 아파트를 5월 중 분양한다. ▲74㎡ 476가구 ▲84㎡ 235가구로 도안신도시 등과 가깝고 대전남부순환로, 호남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대전지하철 2호선이 2018년 관저지구에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좋다.
이밖에 중흥건설은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B14블록에서 72~84㎡, 총 721가구의 ‘중흥S-클래스센트럴2차’를 분양한다. 단지 남쪽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워 일부가구에서는 호수조망이 가능하다.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공공기관 종사자들 수요가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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