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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역 내일까지 소조기 "부디 한 생명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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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조기 때 맞춰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준비 중인 SSU대원.

▲소조기 때 맞춰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준비 중인 SSU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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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침몰 해역 내일까지 소조기 "부디 한 생명이라도…"
세월호 침몰로 구조작업 8일째인 23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선체 수색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진도 사고 해역의 기상 환경이 이목을 끌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도 해역의 최고 유속이 가장 낮아지는 '소조기'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작업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부터 이 해안 부근의 유속이 평소보다 무려 40% 가량 줄어들어 정조기와 비슷한 초속 0.9m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빠른 유속으로 인해 실종자 가족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잠수사의 세월호 구조작업이 소조기가 다가오면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는 잠수사들의 노고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2일 오후 11시40분부터 23일 오전 0시25분까지 선내 4층 격실에서 7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세월로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28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74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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