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안산시는 21일 정신과 의사 200명과 심리상담가 600명으로 통합재난심리지원단 구성을 완료, 안산시내 29개 중학교와 2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신청에 대한 안내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단원고등학교에는 심리지원센터가 교육청 주관으로 별도 설치된다. 단원고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135명이 대기 중으로 24일부터 등교를 시작하는 단원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매일 20명의 전문의가 심리안정지원교육과 심리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생존학생은 1대1로 정신과 전문의의 집중상담을 받게 되며 교사와 재학생은 별도 심리안정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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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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