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양사서 건강 튼튼 걷기대회 열려…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다짐 계기”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 ]장성군이 노년의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21일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백양사에서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참가 희망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튼튼 걷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띠를 두르고 ‘내혈압 내혈당 알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에 대한 전 군민적 관심을 유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걷기 운동은 고혈압은 물론, 혈당조절기능 향상으로 당뇨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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