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가져…자살위험 주민 모니터 활동 돌입"
장성군 보건소는 18일 장성공공도서관에서 보건·상담 교사, 공무원, 요양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키퍼(gatekeeper) 양성 교육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 ]장성군이 자살 위험성이 높은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돌봐 줄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적극 나섰다.
장성군 보건소는 18일 장성공공도서관에서 보건·상담 교사, 공무원, 요양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키퍼(gatekeeper) 양성 교육을 가졌다.
이에 교육을 수료한 생명사랑지킴이들은 관내 독거노인과 우울증 환자, 자살 시도자 등 자살 관련 위험군 주민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 방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관내 경찰서와 학교, 119안전센터와 함께 정기적으로 자살예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지킴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풍토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에 대한 상담 및 문의사항이 있으면 장성군 정신건강증진센터( 061-395-0199)로 연락하면 된다.
김재철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