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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수해(水海)지구, 수해(水害)시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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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전액국비사업으로 80억 확보 ‘쾌거’ "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전남 장성군의 상습 침수 지역인 수해(水海)지구가 이제는 수해(水害)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삼서면 수해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 국비 8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까지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고, 오는 2015년부터 펌프게이트 2개소 설치, 농지 15ha 복토, 배수로 7.7km 구조물화 정비 등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서면 수해지구는 잔디와 벼 위주의 재배 농경지가 대부분이나 지형적 특성상 자연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매년 태풍과 집중 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되풀이 돼 배수시설의 개선이 절실히 요구됐던 지역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지정리구역 내 약 100ha의 농경지가 상습 침수로부터 벗어나 재해 예방은 물론, 토지의 토심과 지지력을 증대시켜 작물생육에 좋은 토양환경 조성으로 농업생산력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지구 선정으로 잦은 호우 피해로 시름을 앓던 수해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며 “어렵게 국비를 확보한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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