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지원 강화
산림청, ‘사유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 마련…융자금 확대 및 금리 인하, 산지전용 신고의제 확대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개인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에 대한 정부 지원이 크게 강화된다.
산림청은 18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새로 만드는 사유자연휴양림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유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수요의 일정부문을 흡수하고 국민의 보건·정서함양 등 공익에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엄청난 초기투자와 경영난으로 재투자의 한계로 이어져 이용률이 낮아지고 수익성도 떨어지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 돼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사유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경제적 여유와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행복추구 요구는 물론 느는 산림휴양 수요를 충족키 위해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있는 자연휴양림은 국유 40곳, 공유 98곳 등 156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유자연휴양림은 18곳으로 전체의 12%에 이른다.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사유자연휴양림 조성·운영에 대한 융자금 확대와 금리 인하 ▲사유자연휴양림 지원주체를 산림청장에서 지자체장까지로 확대 ▲새로 만들 때 산지전용 신고의제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이는 다시 3대 분야(시설조성·보완지원, 경영개선지원, 법제도 개선), 9개 과제로 나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림휴양정책 방향이 국·공유 위주로 돼왔다면 앞으로는 민간분야 활성화를 통한 산림휴양시설 세출예산 아끼기,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법 개정, 규제 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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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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