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9일 용인 흥덕지구에서 'LH 나눔텃밭 시농제'를 연다. 시농제는 마을주민들과 음식나누기와 문화공연, 텃밭문패 만들기, 씨앗폭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나눔문화가 있는 도시형 텃밭'을 주제로 지난 2012년 말부터 텃밭을 조성해 지난해 4월 지역주민 350여명에게 분양했다. 올해는 3월에 텃밭을 분양해 4월부터 경작할 수 있도록 했다.
나눔텃밭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등 환경·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도시농업과 미국의 저소득층 야채 나눔운동인 People's Grocery를 접목한 것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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