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수현을 향한 아시아 전역의 관심이 뜨겁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김수현을 향한 아시아 각국 광고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별에서 온 그대'가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과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호감도가 매우 높아졌다.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글로벌 광고 모델 계약 체결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에서 한층 성숙한 연기와 눈빛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한 김수현은 국내뿐 아시아 전역에서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킹'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현재 김수현은 삼성전자의 중국 간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중국 현대자동차의 신차 'ix25' 전속 모델 계약도 체결했다"며 "이외에도 중국 거대 캐주얼 의류 브랜드 션마(森馬)와 코카콜라, 하겐다즈, 더페이스샵의 중국 모델로 발탁됐고, 유제품 업체 이리(伊利)와도 계약을 체결해 이미 광고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중국 뿐 아니라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IT 관련 대표 기업, 건강 보조 식품, 구두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 계약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달부터 아시아 7개국 9개 도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