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주)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지역희망일자리 만들기’지원 사업 공동 추진
구는 ‘지역희망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엔제리너스와 함께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교육생 선발과 송파참살이실습터 유휴 시간을 활용한 교육장 제공 등 각종 행정 지원을 맡고, 엔제리너스에서는 재료비, 실습비와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교육생은 총 23명으로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3명, 한부모가정 4명, 다문화가정 16명이다.
교육은 4월11일부터 6월27일까지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총10회 교육 중 7회차까지는 송파참살이실습터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이,
교육생들은 ▲원두와 커피머신의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휘핑크림 실습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 함께 서비스 교육도 받게 된다.
교육종료 후 우수 수료자는 엔제리너스 매장에 채용돼 바리스타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구는 이번 교육이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 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기업이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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