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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강남·관악구청장 등 후보 등록 러시

최종수정 2014.04.06 23:45 기사입력 2014.04.0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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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송파구청장 지난달 25일 처음 후보 등록 이후 4일 신연희 강남구청장, 7일 유종필 관악구청장도 후보 등록 후 선거전 뛰어들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6.4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송파구청장과 강남구청장 등 현역 구청장들의 후보 등록이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구청장 중 3선 규정에 걸려 이번 선거에 나오지 못한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제외한 24개 구청장 중 가장 먼저 후보 등록 테이프를 끊은 사람은 박춘희 송파구청장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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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은 지난달 25일 후보 등록과 함께 방이사거리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 구청장이 이처럼 현역 구청장 중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한 것은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 경선을 위해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과 권영규 전 서울시 부시장이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은 인지도면에서 상당히 앞서고 권영규 전 서울시 부시장도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과 나진구 새누리당 중랑구청장 예비 후보 등과 함께 '서울시 부시장 출신 3인방'으로 위상을 갖추는 등 쟁쟁한 후보들이 나섰기때문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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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 4일 후보 등록과 함께 새누리당 강남구청장 경선에 나섰다.

신 구청장은 이날 " 6.4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 재선에 도전한다"면서 "삼성동 한전 이전부지 일대 개발, 수서KTX 역사 주변 복합개발, 5만여 가구의 노후아파트 재건축 등 강남구의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누구보다 소상히 잘 알고 있는 본인이 강남구청장이 돼야만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수기업 280개를 유치하고 청년일자리 7062개 등 총 5만 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국 최초의 체계적 의료관광 지원으로 지난 해 까지 약 11만8000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 약 5만5000명의 취업유발 효과와 86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올렸다"며 지난 4년의 구정을 자평했다.

또 "G20 정상회의, 세계핵안보정상회의의 후광과 강남스타일의 열풍을 호기로 살려 발 빠르게 관광진흥과를 신설, 관광정보센터를 건립해 한 해 511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찾는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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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 공공보육시설 16개를 포함, 총 77개 보육시설을 확충, 국내 최초의 신개념 도심형 종합복지시설인 강남어르신행복타운 건립을 추진함은 물론 365일 24시간 전일 보육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 전국으로 전파된 점 등을 인정받아 취임 후 3년간 대통령표창을 포함 총 62건을 수상했다"면서 민선5기를 회고했다.

이처럼 새누리당 송파·강남구청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유종필 관악구청장도 7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유 구청장은 6일 오후 "지난 4년 동안 구정운영을 통해 성과 있는 부분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분야는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운 분야는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재선 도전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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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유 구청장 취침 이후 당초 5개 이던 도서관을 43개로 만들면서 '관악구를 지식문화도시'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도시들은 물론 일본 도시들까지 관악구 작은 도서관 설립을 통한 지식문화도시로 발돋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줄을 섰을 정도였다.

또 유 구청장은 "구정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정정당당하게 예비후보 등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구청장들은 이달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1일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도 비슷한 시점에서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서울시 현역 구청장들이 후보 등록을 한 것은 후보 등록을 해야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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