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지난해보다 보름 일찍 진행한 경기도청 벚꽃행사에 20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도는 예년보다 보름 빠른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가 경기도청 주변과 팔달산에서 '벚꽃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도는 도 청사 주변 벚꽃에 야간조명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행사를 진행,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10만명보다 2배가량 많은 20만명이 올해 벚꽃행사에 나왔다"며 "내년에는 보다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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