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재평가…목표가↑<흥국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흥국증권이 컴투스 컴투스 close 증권정보 078340 KOSDAQ 현재가 27,950 전일대비 1,150 등락률 -3.95% 거래량 63,460 전일가 29,1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컴투스, 1분기 영업익 51억원…전년比 206.9%↑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컴투스 '도원암귀·가치아쿠타' 애니메 재팬서 팬 접점 넓힌다 에 대해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3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는 3D 낚시게임 '낚시의 신'을 150개국에 출시했다. 일주일만에 한국, 중국, 미국, 유럽등에서 흥행몰이 중이다. 유승준 연구원은 "국내 업체 중 글로벌에서 모두 흥행한 게임이 탄생한 건 처음"이라면서 "전세계 150개국에서 하루 100만원 매출만 가정해도 1억50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체개발 게임이라는 점과 메신저 플랫폼을 통하지 않아, 마진율은 70%에 달한다는 점도 청신호로 꼽았다. 그는 "글로벌 흥행은 브랜드 이미지도 높히고, 향후 대기작들도 연속흥행이 점쳐진다"고 예상했다.
4월 출시될 서머너즈워의 흥행도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서머너즈워는 몬스터길들이기, 별이되어라와 같은 형태의 수집과 육성이 가능한 RPG 게임이다.
유 연구원은 "'낚시의 신'이 매니아성 게임으로 사용자가 한정돼 있지만, 서머너즈워는 RPG게임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어필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해외네트워크를 확보한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컴투스는 게임빌과 함께 가장 오래된 국내 모바일게임사로 글로벌 동시 출시가 가능한 유저 데이터베이스와 해외네트워크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게임의 질적 성장까지 뒷받침되고 있어,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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