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는 지난 1993년 서울에서 처음 시행돼 2005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됐다. 시는 지난해에도 419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해 8149개소를 점검하고 732개소를 적발·행정처분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는 감시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감시원 경험이 있는 인력을 선발해 운영한다.
강종필 시 복지건강실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통해 먹거리 만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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