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재외공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외교의 역할과 도움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시대적 사명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은 물론이고 동북아 전체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며 "공관장 여러분은 투철한 애국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재외공관장, 외교부 및 산하기관 관계자 등 290명이 참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