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일 김주하 은행장(가운데), 민경원 부행장(왼쪽 두번째), 김건영 업무지원부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형이동점포 개점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은행 창구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버스형 이동점포를 개점한다고 1일 밝혔다.
버스형 이동점포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형태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2대를 탑재하고, 금융단말기, 스마트존, 위성 송수신장비, 대형LED 등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09시부터 16시까지이며 연장영업도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출범 3년째를 맞아 기존의 오프라인 지점 창구를 탈피한 신개념 금융서비스 도입 일환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트럭형 이동점포 3대를 지역행사나 축제 등에 매년 100여회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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