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 기업 '위누'와 함께 폐가전제품·장난감 20여t을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전시회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월1~20일 18일에 걸쳐 북서울미술관 지하 1층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 전시회는 시가 계획한 '리사이클 아트 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다. 시는 전시회 이후에도 연말까지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정크아트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 예술작품을 통해 폐자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상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