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 마포대교에서 ‘어벤져스2’ 촬영에 돌입했다.
마포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서강대교, 원효대교 등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평소 마포대교를 지나던 버스들도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한편 지난 28일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측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은 빠지기로 했다” 고 공식 발표해 한국 촬영일정에서 그녀를 볼 수 없을 예정이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에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와 한국배우 수현 참여만 확정돼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마포대교 폐쇄회로(CC)TV를 통해 영화 촬영을 엿볼 수 있는지에 대해 네티즌의 궁금증이 쏠렸다.
총 길이 1.1km인 마포대교에는 총 22대의 CCTV가 설치돼있다. 특히 상·하류 방향 카메라 3대는 장거리 줌이 가능한 카메라로 전동줌과 가변초점 렌즈로 성능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제로 배우들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대교 북단 CCTV소식에 네티즌은 “마포대교 북단 CCTV 어벤져스2 한국촬영 교통 통제 구간, 수현 볼 가능성이 없네. 아쉽다” “마포대교 북단 CCTV 어벤져스2 한국촬영 교통 통제 구간, 요한슨을 볼수없다니 너무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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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