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롯데마트는 31일부터 대구 지역 명물로 유명한 돼지 막창을 잠실·서울역점 등 전국 105개 점에서 판매한다. 다음 달부터는 냉장 양고기와 말고기도 판매한다.
양고기는 월령이 1년 미만인 호주산 양갈비로 서울역·청량리·안산점에서 상시 판매하며 제주산 말고기는 서울역·잠실·송파에서 2주간 시험 판매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다양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다음 달 중으로 매장에 테이크아웃 상품을 15개 추가하고 저염 메뉴를 개발한 푸드코트를 천안아산점에 열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활동성이 뛰어난 '아메라우카나' 종으로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안심 먹거리다. 가격은 10구 1세트 당 9000원.
백화점 관계자는 "청란은 껍질이 일반 계란에 비해 두꺼워 미생물 침투를 막고 내부 수분의 유출을 막아줘 신선도가 뛰어나다"며 "미국에서는 청란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많이 팔린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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