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35,900 전일대비 3,700 등락률 -2.65% 거래량 92,175 전일가 139,6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화학이 아시아나항공의 주주총회 결의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2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의결권 행사에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열린 아시아나항공 주총에서 금호산업의 의결권 행사의 부당성과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금호산업의 의결권 30%를 제외하면 금일 주총에서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않아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충분히 제동을 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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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주총회 성립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인 의결정족수의 확인도 불가능했으며, 개별 안건에 대한 표결절차 조차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이는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이것만으로도 정당한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방해하는 기본적인 경제 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주주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통해 이를 지적하고 스스로 시정하기를 기대해왔으나 더 이상 바랄 수 없게 돼 법률적 대응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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