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주관사 KB투자증권은 포스코건설이 이달 13일에 3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지난 6일 수요예측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1,3,5년물 각각 1000억원씩, 2년물 5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을 실시했고,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 1년물에 1570억원, 2년물에는 920억원, 3년물과 5년물에는 각 1530억원, 1900억원이 모집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대표주관사와 발행규모를 3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액하는 것을 협의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조달한 자금을 이달 17일 만기가 돌아오는 3억8000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 차환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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