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스코건설, 유해가스 줄이는 '분리형 주방 팬' 개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분리형 주방 팬'의 내부 단면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분리형 주방 팬'의 내부 단면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은 주방후드(환풍기)에서 팬을 분리한 '분리형 주방 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분리형 주방 팬은 환풍기에서 팬을 분리해 발코니나 천장 내부에 설치, 실내 소음과 유해가스 환기 문제점을 보완했다. 팬 외장은 고강도 스티로폼으로 돼 있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은 강화됐다. 내부에는 소리공학적으로 돌기를 적용해 소음을 최대한 낮췄다.
또 동력 소비가 적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모터(Brushless DC Moter)를 채택, 배기 풍량은 올리고 에너지 사용량은 적다. 팬 크기도 줄여 설치 장소의 제약을 극복했으며 주방이나 발코니 구조에 관계없이 효율적으로 배기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포스코건설은 '갈매 더샵 나인힐스' 현장에 분리형 주방 팬을 첫 적용하는 등 올해 분양하는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대복 건축사업본부장은 "음식 조리과정에서 유해가스가 발생되는데 후드 사용량을 높이기 위해 분리형 주방 팬을 개발했다"며 "소음은 줄이고 에너지는 절감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방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