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외부 전문가와 3명의 수자원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주요 경영현황 및 갈등관리 현황 보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계운 사장은 "지난시절, 4대강 등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도출 지연 등으로 많은 갈등비용을 부담해야 했다"며 "국민을 최우선시하는 열린 마음과 새잎을 펼쳐 새 심지를 돋게 하는 파초신심(芭蕉新心)의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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