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7일 FKI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 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경영자문 확대, 협력사 역량 제고 및 CSV형 상생문화 확산, 우수 중장년의 중소ㆍ중견기업 재취업 확대 등 중소기업들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하는 올해의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또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대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동반진출 연계사업을 적극 지원해 주기로 했다.
야울러 경영개선효과가 높은 경영닥터제, 비즈니스멘토링, 중견기업키우기 등 중장기 자문업체수를 지난해 262개사에서 올해 350개사로 33.6% 늘리고, 경영자문단 역량 강화와 자문성과 관리체계 정비를 통해 우수 자문사례를 25개사에서 4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센터 관계자는 "개별기업의 경영스타일과 기업역량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동반성장 추진체계,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등 CSV형 동반성장 실행모델을 개발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컨설팅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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