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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추어] 데이 "내가 매치플레이의 제왕"(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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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서 빅토르 뒤비송과 23개홀 혈투 끝에 '우승 버디', 파울러 3위

 제이슨 데이가 액센추어매치플레이 결승전 도중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마라나(美애리조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제이슨 데이가 액센추어매치플레이 결승전 도중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마라나(美애리조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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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제이슨 데이(호주)는 역시 매치플레이에 강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 도브마운틴 더골프클럽(파72ㆍ7791야드)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결승전에서 빅토르 뒤비송(프랑스)을 연장혈투 끝에, 그것도 무려 23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제압하고 '매치플레이의 제왕'에 등극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2승째, '돈 잔치' WGC시리즈답게 우승상금이 153만 달러(16억4000만원)다.

데이는 이날 1, 2번홀을 따내 출발이 좋았다. 3, 4번홀을 내줬지만 곧바로 6, 7, 9번홀 등을 내리 이겨 전반에만 3홀 차로 앞서는 등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뒤비송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5번홀(파5)에 이어 막판 17, 18번홀을 연거푸 따내 연장전을 성사시켰고, 19. 20번째 홀에서는 덤불속에 있는 공을 쳐내 극적인 파 세이브에 성공하는 등 끈질긴 승부를 이어갔다. 데이는 그러나 23번째 홀에서 기어코 우승버디를 솎아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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