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컴퍼니, 첫 창작뮤지컬 도전…'마타하리' 내년 공연
'마타하리' 이후에도 '조커'등 세 편의 창작뮤지컬 추가 준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유럽뮤지컬 열풍을 주도한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내년 처음으로 창작뮤지컬 '마타하리'를 선보인다.
2015년 11월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연될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오가며 이중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프랑스 파리에서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 하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국 공연 이후에는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영국의 웨스트엔드를 비롯, 유럽과 아시아 등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마타하리'를 통해 뛰어난 실력의 한국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마타하리'를 해외 시장에 라이선스로 제공하되 한국 배우들과 스태프가 현지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시스템의 성공을 위해 해당 배우와 스태프에게는 어학 트레이닝도 지원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은 비싼 로열티 등으로 인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해도 수익이 나기 어려운 구조다. 앞으로 꾸준히 좋은 작품을 선보이는 제작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창작뮤지컬을 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MK뮤지컬컴퍼니에서는 '마타하리' 이후에도 뮤지컬 '조커(가제)' 등 총 세 편의 창작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조커(가제)'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를 원작으로 2016년 공연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