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5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2층이 붕괴됐다. 붕괴 사고 당시 강당 안에는 대학생과 직원 등 1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붕괴된 경주 마우나리조트의 최대주주는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 및 이웅렬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법인인 '마우나오션개발'의 2012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주식의 50%는 코오롱이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이동찬 명예회장과 이웅렬 회장이 각각 26%, 24%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