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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대상]트러스톤운용, 변동상 상품 수요 잡은 롱쇼트펀드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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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주식혼합형-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

▲ 트러스트자산운용의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이 제5회 아시아펀드대상 주식혼합형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영호 트러스트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가 수상 직후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이사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트러스트자산운용의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이 제5회 아시아펀드대상 주식혼합형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영호 트러스트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가 수상 직후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이사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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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자산운용의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투자신탁'은 2011년 6월 출시 이후 공모형 롱쇼트펀드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및 유럽 국채위기를 겪으면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 투자에서 높은 손실을 감내한 투자자들은 기대수익률의 크기보다도 수익률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착안해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내놓은 상품이 바로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투자신탁이었다.
유럽 국채위기 직후 예금 위주의 보수적인 투자를 하던 국내 투자자들은 예금금리가 3%대로 낮아지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새로운 투자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예금금리+알파'의 투자수익률을 제공하면서도 다른 투자자산 대비 변동성이 낮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런 수요를 충족시킨 상품이 바로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 펀드 시리즈였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이 펀드는 투자상품 시장에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며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 주식혼합형 A클라스의 경우 지난해 12.71%의 높은 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익률의 표준편차가 4.56%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거둔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같은 기간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조사한 일반주식형 평균 표준편차가 11.75%였던 점을 감안하면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 시리즈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위험조정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 펀드 시리즈 상품에는 지난 한해 9000억원이 넘는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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