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글로벌교육팀의 김헌준 차장을 오는 3월부터 2년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국에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2001년부터 ICAO와 협력해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항공전문가 1000여명을 초청, 항공 관련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제항공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ICAO 이사국 5연임, 항행위원 4연임, ICAO 항공안전종합평가 세계 1위, 인천공항의 서비스평가 8년 연속 세계 1위 등 국제항공사회에서 성과를 낸 결과"라면서 "향후 세계항공대학을 국내 유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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