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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설피해 강원지역에 '온정'의 손길 보내

최종수정 2014.02.13 11:50 기사입력 2014.02.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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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제설장비 200여대와 인력 1800여명을 지원한다.

도는 우선 13~14일 이틀동안 도 본청 160명ㆍ북부청 80명 등 240명을 포함한 공무원 290명과 자율방재단 280명, 자원봉사 200명 등 총 770명의 인력과 굴삭기 11대, 덤프 17대, 다목적 제설차 3대 등 장비 32대를 강원도에 지원한다.

도는 아울러 15일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민간인 자원봉사를 모집한 뒤 강원도 자원봉사센터와 협의를 통해 복구완료시까지 지원에 나선다. 또 강원도에서 추가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가용장비와 인력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에는 성남ㆍ부천ㆍ용인ㆍ안산 등 도내 14개 시ㆍ군도 참여해 강원도 강릉과 삼척, 속초, 양양, 고성 등 5개 시ㆍ군에서 고립지역 진입로 제설작업과 설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등을 실시한다.

도는 앞서 지난 11일 강원도 폭설지역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에 지원 요청 공문을 발송한 뒤 성남ㆍ안양 등 8개 시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덤프 등 제설장비 16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12일에는 부천ㆍ안산ㆍ시흥ㆍ오산ㆍ의왕ㆍ양평ㆍ남양주 등 7개 시ㆍ군 소속 장비 20대와 인력 128명(공무원 13명ㆍ자율방재단 33명ㆍ적십자사 40명ㆍ자원봉사 42명)이 강원도 강릉ㆍ속초ㆍ양양ㆍ고성에서 복구지원을 펼쳤다.
도는 2012년 2월 비상재난 발생시 상호지원을 통한 효율적 응급복구를 위해 15개 시ㆍ도와 '시ㆍ도간 응원 및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병관 도 안전행정실장은 "오는 17일까지 포크레인과 덤프 등 제설장비 200여대와 인력 1800여명을 강원 피해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영동지역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 동안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교통두절은 물론 시설하우스, 축사 등 농ㆍ축산시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나 인력 및 장비부족으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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