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0만원 고지 노려…크라운은 주가 43% 점프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밸런타인 데이(2월14일)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중 초콜릿 최대 대목 시즌을 맞은 제과주 주가가 춤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격 인상 이슈까지 맞물려 앞으로도 제과주 주가 흐름이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밸런타인 데이는 젊은 연인들은 물론, 가족 간에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전하는 날로, 제과업체들의 초콜릿 상품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28,4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35% 거래량 168,253 전일가 28,3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종합)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롯데지주 "수익성 중심 경영" 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겹친 지난해 말부터 주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200만원 고지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2월2일 174만9000원이었던 주가가 전날 185만8000원으로 6.23% 상승했다. 이날도 0.11% 오른 186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초고가주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가나초콜릿’을 판매하는 롯데제과는 제과업체 중 초콜릿 매출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3대 제과주(롯데제과, 크라운제과, 오리온) 중 가장 신난 것은 크라운해태홀딩스 크라운해태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740 KOSPI 현재가 6,960 전일대비 40 등락률 +0.58% 거래량 17,917 전일가 6,92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신고가 행진 지주사…옥석 가리기는 어떻게 "세계화 지원" 크라운해태, 'K-조각' 전문서적 국·영문 동시 출간 크라운해태제과, '영재한음회' 200회 특별공연 개최 다.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12월2일 22만4500원에서 전날 31만9500원으로 두달여 만에 주가가 42.31% 껑충 뛰었다. 이날도 0.78% 오른 32만2000원에 장을 시작했다.


반면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800 KOSPI 현재가 24,9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3.96% 거래량 136,253 전일가 24,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연내 소각… 615억원 규모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은 중국 제과시장에 대한 성장성 우려로 지난해 12월초 90만5000원이었던 주가가 전날 84만5000원으로 6.6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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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경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밸런타인 데이와 더불어 제과주들이 가격 인상 이슈까지 겹호재를 만나 좋아지고 있다”며 “내수 위주로 매출이 일어나면서 밸류에이션이 비싸지 않은 곳이 크라운제과이기 때문에 제과주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크라운제과가 최근 2개월 새 크게 올랐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조금 쉬어가는 단계지만 주가수익비율(PER)로 봤을 때는 아직 비싸지 않기 때문에 더 오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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