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는 애플이 스마트시계의 단점인 짧은 배터리 지속성 문제를 해결하려 이런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워치의 경우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대중화를 위해서는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한 문제다.
자기유도 무선충전은 작년에 구글 넥서스 4와 노키아 루미아 920 등을 포함한 스마트폰들에 적용된 바 있다. 애플은 태양광 충전 방식도 실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자동차 회사인 테슬라와 도요타에서 배터리 충전부문 전문가들을 스카우트 하고 있다. 이밖에도 애플은 팔의 움직임에 따라 배터리가 충전되는 기능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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