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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필요한 은행 업무, 앱 하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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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은행을 이용할 일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ATM기나 인터넷 뱅킹이 있지만 이마저 쓰기 어려운 귀경길 차 안이나 시골 고향집 등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하면 된다.

각 은행들도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선보이고 있다. 최신 기능을 탑재한 고성능 스마트폰이 급속하게 보급되면서 스마트금융 시장 선점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돌파구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부터 주요 은행들은 스마트금융 고객 확보를 넘어 이 분야에서 특화된 상품으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우리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우리 스마트폰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최고 연 3.5%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이 적금은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1년 동안 매월 5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어 세뱃돈 적금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은행 영업점이 문을 열지 않는 설 연휴에도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가입할 수 있어 귀경길 고속도로나 기차에서도 새해 저축 결심을 즉시 실행에 옮길 수 있다.

NH농협은행의 'NH연말정산컨설팅' 앱은 최신 연말정산 세법이 적용됐으며 앱 이용고객에게 모바일 쿠폰(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5일까지 진행 중이다. 금융상품 앱뿐만 아니라 고객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피싱 문자 차단서비스 '피싱가드' 앱도 있다. 지방자치 단체의 재산세 등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조회하고 납부 할 수 있는 'NH스마트청구서' 앱도 유용하다.

하나은행에는 스마트폰 뱅킹 전용 상품인 '하나N플러스 정기예금'이 있다. 이 상품은 하나은행의 스마트폰 앱 '하나N뱅크'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며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 월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각 은행들이 최신 IT기술 연구를 통해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안 기술도 더욱 강화해 안전한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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