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미만이라면, 국민은행의 'KB 주니어Star 통장'과 'KB 주니어Star 적금'을 눈여겨 볼만하다.
아울러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가 면제되고, 가입자가 만 20세가 되면 대학생 등 청년층 전용 상품인 'KB Star*t 통장'으로 전환해준다.
이 상품은 특히 잔액이 3만원 이상일 경우 지정일자에 KB 주니어Star 적금으로 자동이체해주는 스윙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화를 환전할 때엔 수수료 30%를 깎아준다.
기본이율은 연 2.7%이며, 신규가입시 가입자 포함 가족 3인 이상이 국민은행에 가족고객으로 등록된 경우 0.2%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얹어준다. KB 주니어Star 통장을 가진 가입자가 적금에도 가입하면,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더해줘 첫 해 금리는 최대 연 3.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납입회차의 3분의 2 이상을 자동이체로 입금했다면 연0.1%포인트의 이자가 추가 지급되고, 소년 소녀 가장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에게는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이들 사이에서 일명 '뽀통령'으로 불리는 통장 표지의 뽀로로 캐릭터도 돈 모이는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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