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6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서민들이 평소 겪고 있는 금융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 소속 전문가가 상담원으로 참여한다. 상담분야는 ▲대출·카드 연체에 대한 채무조정 ▲고금리대출의 저금리로 전환 ▲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서민대출 ▲대학생 저금리 학자금 대출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인이 상담업무 시간외 콜센터(02-1332)에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를 예약하면 예약된 전화번호로 다음날 상담원이 직접 전화해 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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