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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코레일 사장, 새누리 지도부와 '지역구 논의'…인사청탁?

최종수정 2014.01.17 08:10 기사입력 2014.01.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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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6일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향후 자신의 과거 지역구인 대구 서구 을 당협위원장과 관련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황우여 대표와 20여분간 면담을 하고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임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최 사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했다 낙선했으며, 지난해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했다. 황 대표는 면담 이유에 대해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며 "여러 가지로 자기를 고려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리만 탐하는 최 사장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면서 "이런 분이 가야 할 곳은 정치권이 아니라 자신의 집"이라고 비판했다.

코레일은 해명자료를 내 "최 사장이 황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으며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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