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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에 권오준 사장 내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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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포스코 차기 회장에 권오준 포스코 사장(64)이 내정됐다.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오전 권 사장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가진 후 이같이 밝혔다.
권 내정자는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포스코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금속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권 사장은 1986년 포스코 산하 기술연구기관인 리스트에 입사한 후 기술연구소장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을 거쳐 2012년 기술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 사임 직후인 지난해 11월부터 승계협의회를 구성해 후보군 압축 작업을 해온 지 3개월여 만에 차기 회장 1인을 뽑은 것이다.

후보추천위는 이영선 의장을 비롯해 한준호 삼천리 대표이사 회장, 이창희 한국세법학회 국제 이사, 제임스 비모스키 두산 부회장, 신재철 전 LG CNS 대표이사 사장, 이명우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포스코는 29일 정기 이사회를 갖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권 내정자를 추천할 방침이다. 이어 3월14일 주주총회에서 권 내정자가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언론에 차기 회장을 공개해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고, 차기 회장이 경영비전을 구상할 충분한 시간도 주기 위해 조기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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