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립·은둔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운영
12주 과정·30명 모집…다음 달 8일 시작
서울 은평구는 고립·은둔 청년의 마음건강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부제: 인사이드 아웃)'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정서적 회복과 대인관계 효능감 향상을 거쳐 청년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도록 돕는 12주 과정이다. 자기 이해(Insight), 관심사 탐색(Highlight), 사회 참여(Spotlight) 등 단계별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화법과 회복탄력성 증진 등 소통·관계 형성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 선정 과정에는 지난해 참여 청년들의 자조 모임인 '소통메이트'가 직접 제안한 '은평형 고립·은둔 청년 정의안'이 적용된다. 기존 기준만으로는 잡히지 않던 사각지대 청년 발굴에 활용한다는 취지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고립·은둔 청년 30명이다. 기수별 15명씩 두 기수로 나눠 모집한다. 1기는 이달 24일까지 신청을 받고 다음 달 8일부터 주 1회 운영된다. 신청은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구는 청년의 가족과 지인 등 주변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고은 청년, 고운 연결'도 함께 운영한다. 다음 달 25일부터 총 2회차로 진행되며, 가족과 이웃이 고립·은둔 청년을 이해하고 사회 재진입을 돕는 방법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02-351-68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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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깊은 내면을 이해하고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이 촘촘한 연결망이 되어 고립·은둔 청년을 포용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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