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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총리 "총리실은 정거장 아닌 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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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두는 변화"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올해 '변화'를 화두로 삼았다. 총리실 1급 인사 이후 첫 간부회의에서 "변화를 하자는 것이 이번 인사의 취지"라고 말했고 정부 시무식에서도 "변화 없이 발전 없다"고 강조했다.

총리실 1급 인사를 단행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13일 간부회의에서 정 총리는 "이번 인사의 취지는 변화와 혁신을 하자는 것"이라며 "올해는 총리실부터 선제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총리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과거에 총리실이 '정거장'과 비슷했다면 지금은 주도적으로 정책을 조율하고 끌고 가는 '기관사' 역할"이라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존재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세종정부청사에서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총리가 '변화'를 새해 화두로 삼은 것은 기존 관행적 태도를 과감히 버리지 않는 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갈등 해소를 통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어렵다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총리실 1급 인사에서 과감한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조정실장을 민간에 개방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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