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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새 ‘동백열차’ 15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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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새 ‘동백열차’ 15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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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 오동도의 명물 동백열차가 새롭게 제작돼 첫 선을 보인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지난 4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든 새 오동도 동백열차를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길이 24.7m, 폭 2.4m, 높이 2.6m 규모로 제작된 동백열차는 동력차와 3개의 객차로 구성되며, 최고 주행속도는 15㎞/h이다.

최대 104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운전원과 안전원 등 2명의 승무원이 탑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새 동백열차는 승·하차 출입문이 자동으로 개폐되도록 설계돼 탑승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작했다.
외부디자인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여수시의 상징색인 호프블루와 동백꽃 이미지를 조화롭게 디자인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면 밀폐 형으로 제작돼 추운 겨울철이나 우천 등 날씨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전천후 오동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오동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명품 국립공원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동도 동백열차는 지난 1996년과 1997년에 각각 1대씩 총 2대가 제작되어 운영돼 왔으나 이 중 1대가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부터 1대만 운영돼 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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