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4 산업위 글로벌 전략 조찬 간담회'에서 이진복 새누리당 의원은 "의원들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코트라에서 호텔에 꽃을 가져오는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선물을 해 주는 마음은 고맙지만 전혀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업무를 어떻게 도와주느냐 하는 것"이라며 코트라의 의전 관행을 지적했다.
이날 조찬 회동에서 여야 의원들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전망을 진단하는 한편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산업부와 코트라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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