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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미녀파이터' 송가연 '주먹이운다'서 성대결…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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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운다'에 출연한 송가연(출처:XTM)

'주먹이운다'에 출연한 송가연(출처: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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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녀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색다른 '반전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송가연은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운다'에 출연해 독학으로 격투기를 배운 '방구석 파이터' 정한성군과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생애 처음으로 격투기 시합을 치른 정군은 맞은 부위를 잡고 "아파"를 외치는 등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를 보던 진행자 윤형빈은 정군과 송가연과의 대결을 제안했다. 이를 흔쾌히 수락한 정가연은 위풍당당하게 경기장에 들어서 남자와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선보였다.

송가연은 정군과 스파링을 한 뒤 "혼자 연습한 것 치고는 잘하는 것 같다"고 상대를 호평했다.
한편 94년생인 송가연은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 라운드걸로 활동했던 시절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주먹이운다' 송가연 출연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송가연, 예쁜 외모와 달리 힘이 대단하다", "송가연을 주먹이운다에서 재발견했다", "송가연, 스무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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