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유가증권시장 6개사의 1900만주, 코스닥시장 27개사의 1억300만주 등 총 1억2200만주의 매각제한이 해제된다. 이달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량은 지난달 1억3000만주에 비해 6.2% 감소했다. 지난해 1월 6500만주에 비해서는 87.5% 늘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엔티피아 (1일 15.9%, 2일 3.2%)를 시작으로 아이디엔, 테라젠이텍스, 옴니시스템, 알티캐스트, 헤스본, 크루셜엠스, 제이웨이, 아모텍, 폴리비전, 제이비어뮤즈먼트, 하림홀딩스, 기가레인, 인트로메딕, 메지온, 한일네트웍스, 아이티엑스시큐리티, 와이제이브릭스, 경원산업, 에쎈테크, 에이치비테크놀러지, 이지웰페어, 원익큐브, 아미노로직스, 포티스, 아이센스, 내츄럴엔도텍 등 27개사 일부 주식의 매각제한이 풀린다.
보호예수는 신규 상장 후 일정기간 동안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등의 주식 매각을 제한함으로써 시장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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