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업체 소니가 내년 상반기 2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중국 웹사이트 디지워(digi-wo)에 올라온 보고서를 인용해 소니가 '시리우스'와 '카노푸스'라는 코드명을 가진 신제품을 준비 중이며 두 제품 모두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는 또 스마트워치2의 후속 모델 '스마트워치3(가칭)'도 준비 중이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블루투스 손목 알리미(BT Wrist Notifier)'란 제품의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기는 'SWR10'이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 블루투스 기능을 기본으로 기존 모델보다 개선된 사양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워치3와 시리우스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카노푸스는 내년 5월 선보일 전망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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