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널리스 "2014년 웨어러블 기기 시장 터닝 포인트 될 것…제조사, 부품사, 개발자에 큰 성장 기회"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올해 하반기 스마트 워치 시장이 500%가량 성장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29일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에 따르면 2013년 하반기 스마트 워치 시장은 상반기 대비 500% 성장한 120만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캐널리스는 2014년을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시기로 보고 제조사, 부품사, 개발자들에게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스마트 워치에 탑재될 시스템 온 칩(SoC), 건강 관리 센서, 저전력 디스플레이, 모바일 OS, 재질과 디자인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니얼 매트 캐널리스 애널리스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며 "웨어러블 기기의 성공은 디지털 허브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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