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6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뉴욕 주식시장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의 올해 수익률은 29.16%를 기록 중이다.


31.01% 올랐던 1997년 이후 최고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또 23.45% 올랐던 200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20%대 수익률 달성이 확실시된다.

S&P500 年 20%이상 오른 이듬해엔 '관성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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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가 20% 이상 오른 경우 이듬해에 추가 상승하는 '관성의 법칙'이 존재한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1950년 이후 S&P500 연간 수익률이 20% 이상을 기록한 경우 모두 17번 있었다. 올해가 18번째인 셈이다.

17번 중 이듬해 주가가 하락한 경우는 3번에 불과하다. 이듬해 상승 확률이 82%에 이르는 셈이다. 이듬해 S&P500 지수 상승률은 평균 11.27%에 이른다. 상승한 14번만 따질 경우 평균 상승률은 15.69%로 더 높아진다.


S&P500 지수는 26일 1842.02로 마감됐다. 관성의 법칙에 따른 평균 수익률 정도만 기록해 준다면 내년 S&P500 지수 2000포인트 시대가 개막하는 것이다.


현재 월가 전문가들은 내년 S&P500 지수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면서도 2000 돌파 가능성에는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주요 은행 중 2000 이상을 예상하고 있는 곳은 JP모건 체이스(2075) 모건스탠리(2014) 뱅크오브아메리카(2000) 정도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HSBC, 바클레이스는 1900을 예상치로 제시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와 UBS는 각각 1960과 1950을 예상해 2000 돌파보다는 1900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도이체방크는 1850을 제시해 사실상 내년 S&P500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연간 수익률이 30%를 넘을 경우 이듬해 S&P500 지수가 오를 확률은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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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상 올랐던 이듬해에는 S&P500 지수가 모두 상승했고 평균 상승률은 20.36%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남은 3거래일 동안 0.84%만 더 오르면 30%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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