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그룹과 한진해운 등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초강도 구조조정안을 내놓자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15분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5:30 기준 은 전장대비 530원(9.17%) 급등한 6310원을 기록 중이다. HMM HMM close 증권정보 011200 KOSPI 현재가 20,8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18% 거래량 1,117,187 전일가 21,1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HMM, 스페인~서아프리카 신규 지선망 개설…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HMM, MSCI ESG 평가서 'AA' 등급 획득…글로벌 선사 최고 수준 HMM 육상노조, '본사 이전 강행' 최원혁 대표이사 고소 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1600원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close 증권정보 017800 KOSPI 현재가 98,0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1.71% 거래량 232,914 전일가 99,7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엘리베이커, 세계 최초 모듈러공법 '이노블록' 상용화 현대엘리베이터, MSCI ESG 평가 'A'등급 획득… 업계 최고 수준 현대엘리베이터, ESG경영 결실…MSCI ESG평가 'A등급' 터도 13%대 강세다.

현대그룹은 지난 22일 발표한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안에서 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금융계열사 3곳을 매각한다는 초강수를 뒀다. 금융계열사 매각을 통한 조달금액은 7000억원에서 1조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현대그룹의 사실상 유일한 현금 창출원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그룹에서는 현대증권을 내놓지 않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그러나 채권단의 압박이 강해지고 비슷한 처지인 한진해운까지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놓자 금융사업을 철수해 미래 곳간을 채우겠다는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그룹보다 앞서 고강도 구조조정안을 내놓은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도 상승세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엘리베이커, 세계 최초 모듈러공법 '이노블록' 상용화 현대엘리베이터, MSCI ESG 평가 'A'등급 획득… 업계 최고 수준 현대엘리베이터, ESG경영 결실…MSCI ESG평가 'A등급' 은 전장대비 140원(2.19%) 뛴 6530원을 기록 중이고 유수홀딩스 유수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0700 KOSPI 현재가 6,300 전일대비 30 등락률 -0.47% 거래량 44,285 전일가 6,33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14일 '스멀스멀' 공매도 금지… 숏커버 '찬스' "한국 주식 쌀 때 사자" 美, 매수버튼 다다다닥 는 25원(0.54%) 오른 4625원을 기록하며 닷새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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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진해운은 벌크전용선 사업부문(3000억원)과 국내외 터미널 일부 지분(3000억원)을 팔고 해외지역 사옥과 유가증권 등 비영업용자산(887억원)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대한항공이 참여하는 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도 발표했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성북동 자택과 한진해운 보유 지분, 여의도 사옥 등을 내놓으면서까지 회사를 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해운과 현대그룹이 잇따라 고강도 자구책을 내놓으며 회사 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자 시장에서도 이 같은 결정을 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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