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기업구조조정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조정 실무회의'를 열었다.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산업은행이 주채권인 기업을 위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거나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주요 기업들의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주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정보와 인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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