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국은행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규모 축소 결정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오전 8시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통화금융대책반회의 연다. 한은 측은 "오래전부터 예고된 변수인만큼 국내외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AD

Fed는 간밤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우리 시간으로 19일 새벽 다음달부터 양적완화 규모를 현재의 월 850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Fed는 또 매월 450억달러어치씩 사들이던 미국 국채 매입 규모를 400억 달러로 50억 달러어치 줄이고, 모기지 채권 매입 규모도 종전 월 400억달러에서 350억 달러 규모로 50억 달러 줄이기로 했다. 다만 기준금리는 0%에서 0.25% 사이의 초저금리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벤 버냉키 Fed 의장은 "추가 양적완화 규모 축소는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매월 850억 달러의 채권을 사들이는 3차 QE를 시작한 이후 노동시장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최근의 경제지표들은 이러한 진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