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16일 (재)보성군장학재단을 방문, 보성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2개 각 읍·면 임원들이 매실장아찌, 매실식초 등 농산물 가공 봉사활동 수익금으로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해마다 읍·면별로 저소득 독거노인 방문 위문활동, 명절 무료 음료 시음 봉사,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활발한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미숙 회장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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